이동준 선생님, 안녕하세요.
31살의 직장인입니다.
21살 군훈련소에서 팔씨름도중 왼쪽어깨뼈가 부서지는듯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그후 얼마간은 별 이상이 없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몇년후부터 왼쪽팔을 조금 움직일때마다 뚝뚝 하고
둔탁한 소리가 나며, 만성적으로 뻐근할 뿐 아니라, 오늘같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면, 매우 저리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종합병원 외과와 한의원을 오가며 약물 및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한시적으로 시원함을 느낄뿐 시간이 지나면 아픈 상태가 지속됩니다.
습담, 담혈, 끈적끈적한 죽은 피가 왼쪽어깨 주위에 꽉찬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이러한 경우 어떠한 근원적 치료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치료를 받으러 가고 싶은데, 점심시간을 이용하려면 적어도 몇일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드리고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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